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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스마트스퀘어

평촌에 들어서는 도심첨단 산업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오는 9월 공개(대한전선부지)

by 본부장 이진엽 2012. 8. 30.

 

서울과 인접해 있어 뛰어난 교통과 교육 및 주거환경을 갖춘 안양시에 수도권 최초 도시첨단 사업단지인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들어선다.

이곳은 사업시행사로 에이엘디제일차피에프브이(주)가 지정됐으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785번지, 옛 대한전선 안양공장부지에 위치한다. 2015년까지 첨단 R&D센터, 업무시설, 아파트, 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도시첨단 사업단지로 개발될 계획이다.

부지 총 면적은 25만 5333m²에 달하며 그 중 11만 1067m²를 산업시설용지로 개발한다. 나머지 공간은 도로, 공원, 녹지, 주거 등으로 조성돼 스마트 복합단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가 갖추고 있는 우수한 교통환경, 연구인력, 교육인프라 등을 통해 그 동안의 기업유치를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으로 경제효과는 생산유발효과 6조원, 고용유발인원 6만 2천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지역여건으로서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해 있다는 큰 장점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강남까지 10분대 거리에 인천공항 및 KTX 고속철도역이 인접하고 주요간선도로(시민로, 흥안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연결로 서울, 인천, 안산, 수원, 성남 등의 접근이 용이하다.

다양한 기업입주 정책 및 지원으로
취득세, 재산세(5년)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안양시 기업유치 지원제도를 통해 스마트 컨텐츠밸리 육성이 빠르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안양시는 첨단지식산업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 11월 명학역에서 인덕원에 이르는 시민대로 주변지역과 안양7동 및 관양 2동 공업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 받았다.

2009년 9월에는 안양IT밸리와 평촌두산벤처다임, 대한전선 부지 등 3개 지역을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추가 지정 받음에 따라 면적이 3km²에서 3.26km²로 확대됐다. 따라 전국에서 세 번째로 넓은 촉진지구가 된 것도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동측의 지신산업센터 및 중,소규모 공장과 서측의 상업 및 주거지역이 만나는 교차지역에 '평촌 스마트 스퀘어'가 위치해 있다. 이에 주변의 학의천, 관악산 등 자연환경과 시청, 중앙공원, 한린대성심병원 등 기반시설 이용의 편리함을 갖췄다.

이 밖에 편총 '신도시 주거환경 및 강남 대치동급 학원가 교육환경을 통해 기업 근로자의 생활을 돕니다.

산업시설 용지 분양은 9월 계획이며, 공급가격은 3.3m²당 800만원선이다. 유치업종은 지식기반 제조업의 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 시계 제조업 등과 지식기반 서비스업인 출판업, 컴퓨터 프로그래맹, 기업부설 연구소 등이 들어선다.

최시장은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축이 될 것으로 본다"며 "안양시의 기업유치 전략을 바탕으로 성공적 기업 유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고, "포상금 지원은 기업유치에 적극적으로 활약한 시민의 사기를 진작하는데 있어 중요하다"라며 "안양시 지원에 힘입어 가까운 미래에 도시첨단 산업단지의 메카로 '평촌 스마트스퀘어'가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2012.08.30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