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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단지

김용 WB총재, 삼성·현대 놔두고 이 회사 찾은 이유는

by 본부장 이진엽 2012. 10. 23.

 

김용 세계은행 총재(앞줄 왼쪽)가 16일 오후 12시50분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넷을 방문해 회사 소개 및 사업 현황을 듣고 있다. 강동주 방이오넷 대표(앞줄 왼쪽 두번째)가 김 총재와 함께 하고 있다.

 

[현장+]G밸리 내 바이오넷 방문…중소기업 대표들과 간담회 갖기도..

 

이달 14일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1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를 찾았다. 김 총재는 G밸리에 있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인 바이오넷을 방문해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회장 등 중소기업 대표들과 산업단지 현황 과 수출 지원 등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 총재가 G밸리에 있는 수많은 기업 중 바이오넷을 유일한 방문기업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일까. 김 총재는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를 취득하고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에이즈국 국장을 지냈을 만큼 의료 분야에 관심이 많다.

김 총재는 이날 먼저 참석한 '민간부문 개도국 투자확대 및 금융지원 방안 국제세미나'에서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을 독려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김 총재는 "한국기업이 개발도상국의 투자를 모색하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바이오넷에선 간담회에 앞서 약 15분간 김 총재에게 회사 및 제품, 수출 현황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이오넷 측은 특히 의료 환경이 비교적 열악한 개발도상국에 자사 의료 기기 제품을 수출하는 데 있어 세계은행과 협력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김 총재는 바이오넷의 설명을 들으며 사업 현황과 수출 상황 등에 대해 두세 번 되물을 만큼 관심을 보였다. 설명을 듣는 동안에도 연신 고개를 끄덕거렸고 바이오넷에서 'World Bank = World Bionet'이라는 문구를 보여주며 협력 의사를 밝히자 크게 웃기도 했다.

바이오넷은 환자감시장치, 심전계, 태아감시장치 등 의료기기를 주력으로 지난해 1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특히 전체 매출액의 85.8%에 해당하는 140억원이 수출에서 나왔다. 세계 80여개 나라에 약 120개의 대리점을 구축하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나라에 조인트 벤처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은 "김 총재가 방한 일정 중 한국 경제의 발전을 이끌고 몰라볼 정도로 발전한 구로 단지를 꼭 찾고 싶어했다"며 "의료 분야와 국내 기업의 개발도상국 진출에 관심이 많은 만큼 바이오넷을 방문 기업으로 꼽았고 여기서 국내 중소기업 대표들과 경영 환경과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 개도국 진출 지원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2012. 10. 16 머니투데이 김도윤기자 justice@

 

 

지난 10월 16일 대륭포스트타워 7차 건설현장 앞 도로에 교통경찰 및 경호원차량이 갑자기 진입하여 VIP의 방문을 예상하였읍니다.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구로디지털단지 방문이었습니다.

세계지도자들의 행보는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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