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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스마트스퀘어

안양평촌 스마트스퀘어 조성 본격화…수도권정비위 통과

by 본부장 이진엽 2012. 6. 14.

 

 

 

 

 

(사진 上 : 평촌스마트스퀘어 조감도 ,

 

안양=뉴시스】이승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옛 대한전선 안양공장 부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개발 사업(평촌스마트스퀘어 조성)이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 본심의를 최종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4월 지정고시한 평촌스마트스퀘어 개발에 본격 착수해 올 9월 용지를 분양하고, 2015년까지 첨단R & D센터, 업무시설, 아파트, 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적 도시첨단 산업단지로 개발한다.

 

평촌스마트스퀘어는 지하철 4호선인 평촌역과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고, 법조 타운과 시청사, 대형마트도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전체 부지 25만5000㎡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12만2000여 ㎡를 산업시설용지로 개발하고, 나머지 공간은 도로, 공원, 녹지, 주거 등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6만3000여 명의 고용창출과 6조1000억원에 이르는 파급효과를 가져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시는 지난해 9월 대한전선 본사를 비롯한 12개 계열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를 약속, 올 12월초 이 업체들부터 먼저 입주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입주기업에 대해 조성원가의 60%선에서 저렴하게 분양할 계획"이라며 "안양에 보금자리를 마련한 많은 첨단 기업들로 인해 일자리와 세수가 늘어나고 지역경제 또한 활기를 띨 것"이라고 말했다.

jayoo2000@newsis.com

2012.06.11 뉴시스